서대문구의회, 제259회 임시회 개회

    지방의회 / 홍덕표 / 2020-04-21 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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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6억' 추경 신속 심의
    경기침체 극복사업에 투입 예정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22~24일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추경안 규모는 약 226억원으로 정부 및 서울시 추경에 대응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사업 추진이 주요사안이다.

    이에 따라 구의회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본회의에서 ▲제259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한 후 오는 24일 2차 본회의에서 부의된 안건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선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윤유현 의장은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이 하루라도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긴급 임시회를 개최한다. 추경안은 물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를 신속하게 처리, 무너진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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