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31일 제235회 임시회 개회

    지방의회 / 홍덕표 / 2020-01-30 17: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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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회관 설치·운영조례안등 상정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가 31일부터 오는 2월10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열고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3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동안 구정을 이끌어갈 '2020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먼저 회기 첫날인 31일 제1차 본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35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0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오는 2월3~7일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된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설치·관리 및 사용료 징수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립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아울러 오는 2월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해 부의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필례 의장은 "새해에도 구의 발전과 마포구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올해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과 발전적인 대안 제시 등의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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