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성일 기자]

▲ 무공수훈자 전공비 사진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2021년도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10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기장군 장안읍 신기솔밭공원 내에 위치한 「무공수훈자 전공비」이다.

6·25전쟁으로 국가의 운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이 땅에 평화의 뿌리를 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기장군 무공수훈자들의 위훈과 충정을 기리기 위해 2001년 5월 25일 무공수훈자회 기장군지회에서 건립하였다.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지역 무공수훈자와 그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현충시설 건립‧지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