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북구민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이용균 의장(오른쪽 두 번째)이 현장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이용균 서울 강북구의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이 최근 양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먼저, 이 의장은 지난 23일 구 보건소와 강북구민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 의장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았는데, 이번 3차 대유행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모든 현장근무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4일에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되고 있는 수유영어마을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치료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장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취약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과 도시락을 배달하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의장은 "추운날씨에도 밤낮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니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내 가족, 내 부모, 내 친구의 일이라 생각하시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코로나 3차 대유행이 기록적으로 지속되면서 12월23일부터 ‘수도권 5인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됐는데, 확산세를 꺾고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강북구민 모두가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시기를 간절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