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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진행 모습. (사진제공=강남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최근 제284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제1차 회의를 열고 예결위원장에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문백한 위원을, 부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김진홍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상임위별로 추천된 이재진·이호귀·김형대·전인수·복진경·허순임·김세준·이도희·박다미 위원과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755억8900만원, 특별회계 1억5000만원 등 총 757억3900만원 규모로, 오는 23~27일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쳐 2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문 위원장은 “코로나19의 비상경제시국임을 감안해 이번 추경예산은 방역체계 강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 지원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며 “짧은 심사 일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여러 위원의 노고 속에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도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하게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신속 정확하게 심의 처리하고 위원들이 불편함 없이 심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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