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일자리연구회, 양평군 비교시찰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11-03 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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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 일자리소상공인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최근 구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을 방문, 우수사례 비교시찰을 진행했다.

     

    연구회는 이번 비교시찰에서 양평군이 침체됐던 경제를 살리기 위해 문화접목형·문화관광형·산채특화형 등 특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살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내 전통시장을 살리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던 의원들은 양평 물맑은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형마트와 SSM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전통시장의 판매촉진을 이끌었던 사례를 연구하며 향후 강동구 전통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성 등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연구 활동을 펼쳤다.


    신무연 회장은 “양평군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은 우리 구가 반드시 배우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우수한 사례”라며,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느꼈던 경험을 다른 의원들과 공유하고 토론해, 우리 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입법 정책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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