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2개 의원연구단체 등록 승인

    지방의회 / 홍덕표 / 2021-03-03 16: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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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문화자원·바른조례 연구 본격화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최근 열린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 2개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구의회는 조례를 통해 의원의 정책 개발 역량 강화와 입법 활성화를 위한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근거해 이번 임시회에서 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승인된 연구단체는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 '성북구 바른 조례 연구모임'이다.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지역내 유적지 및 문화자원이 풍부한 구의 특성을 살려 학계 전문가와 의원이 함께 각 동 및 권역별 역사연구에 참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안향자 의원을 대표로 정기혁(간사)·박학동·양순임·정혜영·김우섭·한건희·이호건 의원이 활동한다.

    바른 조례 연구모임은 지난 연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발 맞춰 구의회 소관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하고 현 조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한 후, 불합리한 조례를 일제 정비하고 타 기관의 우수한 조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정혜영 의원을 대표로 정해숙(간사)·진선아·안향자·양순임·임현주·김우섭 의원이 활동한다.

    이 2개 의원연구단체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각 주제에 알맞은 강연 및 단체 토론,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더욱 전문성 있는 의정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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