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손병화 서울 송파구의원(석촌동·가락1동·문정2동)이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를 관리에 힘써줄 것을 호소했다.
손 의원은 최근 열린 제 270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5분발언을 통해 지난 7월3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탈북민 한씨(42)와 아들 김군이 숨진 사건의 예를 들며, “주민센터의 복지전담팀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 나서기 위해 사회복지 공무원 2892명을 채용했지만, 탈북민 한씨 모자를 두 달가량 지날 때까지 사망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현 정부가 2018년보다 10조원 가까운 세금을 더 쏟아 붓고 있지만, 복지 정책이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송파구에 가스비, 전기요금, 수도요금, 건강보험료, 유치원비 등 생활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밀릴 수밖에 없는 이 요금들이 3개월 이상 연체 돼 있는 가구수를 파악하고는 있는지, 또한, 연체한 가구수를 파악하고 있으면, 어떤식으로 접근을 해서 도움을 주는지, 그리고 신규 연체 가구수를 알 수 있게끔 송파구만의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손 의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복지대상자가 제도 자체를 모르기 때문’이라는 기사를 봤다”며 “세대별 홍보문 발송과 공동주택 게시판 및 영상 홍보 그리고 가가호호 방문하는 체납실태조사원과 도시가스 검침원 활용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겨울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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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화 의원 |
손 의원은 최근 열린 제 270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5분발언을 통해 지난 7월3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탈북민 한씨(42)와 아들 김군이 숨진 사건의 예를 들며, “주민센터의 복지전담팀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 나서기 위해 사회복지 공무원 2892명을 채용했지만, 탈북민 한씨 모자를 두 달가량 지날 때까지 사망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현 정부가 2018년보다 10조원 가까운 세금을 더 쏟아 붓고 있지만, 복지 정책이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송파구에 가스비, 전기요금, 수도요금, 건강보험료, 유치원비 등 생활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밀릴 수밖에 없는 이 요금들이 3개월 이상 연체 돼 있는 가구수를 파악하고는 있는지, 또한, 연체한 가구수를 파악하고 있으면, 어떤식으로 접근을 해서 도움을 주는지, 그리고 신규 연체 가구수를 알 수 있게끔 송파구만의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손 의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복지대상자가 제도 자체를 모르기 때문’이라는 기사를 봤다”며 “세대별 홍보문 발송과 공동주택 게시판 및 영상 홍보 그리고 가가호호 방문하는 체납실태조사원과 도시가스 검침원 활용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겨울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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