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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 사업 예정지를 방문한 안양시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의회) |
[안양=최휘경 기자] 경기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제262회 정례회 기간 동안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 사업 예정지와 원스퀘어 민원 현장을 방문해, 관련 부서의 사업 진행상황과 민원사항,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 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개 구간을 철거한 뒤 해당 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인근 4723㎡ 면적의 부지에 지하 저류조와 주차시설, 공원으로 이뤄진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양역 앞 원스퀘어는 1998년 공사 중단 이후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각종 안전사고에도 노출돼 있어 다수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김선화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암천 복개구간이 자연형하천으로 탈바꿈하고, 원스퀘어 주변이 정비된다면 시민편의 증진과 더불어 안전 및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안양역 일원과 안양일번가 일대 원도심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과 민원 해결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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