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22일까지 제278회 임시회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10-14 13:53:31
    • 카카오톡 보내기
    '복지재단 설립·운영 조례안'등 33건 의결
    ▲ 14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진행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가 오는 22일까지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33건 안건심사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구의회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제278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14~21일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3명의 의원들이 5분자유발언을 했다.

    신봉규 의원은 ‘은평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 생방송 실시’, 강용운 의원은 ‘코로나 정국 예산 관련’, 나순애 의원은 ‘마스크 수의계약의 문제점’에 대한 발언을 통해 은평구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 구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져 왔던 업무보고와 총 33건의 안건심사·처리를 한다.

    이번에 발의된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은 총 11건으로,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개원기념일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박용근의원 대표발의)’외 10건, 운영위원회 제안 조례안 3건, 그리고 집행부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외 18건이 있다.

    은평구의회는 14~21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사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박용근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은평구의회 19명 의원 모두는 구민의 복리증진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초심으로 의정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를 보듬고 살피며, 훗날 2020년을 기억할 때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성장의 시간’으로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