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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경로당 현장을 방문한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이 구청 관계자로부터 추진과정과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 행정재경위원회가 제2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지역내 재건축 공사가 진행될 학리·삼성경로당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학리경로당(강남구 논현동 소재)과 삼성경로당(강남구 삼성동 소재)은 준공된 지 각각 42년과 38년이 경과해 현재 노후ㆍ불량건축물로 재건축 가능 대상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구청 관계자로부터 추진과정과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고 안전상 문제점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허주연 행정재경위원장은 “노후화된 경로당을 철거하여 신축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공사가 시작되면 안전과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리경로당과 삼성경로당은 각각 19억원과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를 포함한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지며 가요교실, 건강체조교실,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등 노인 기호에 맞는 복합문화 공간을 갖추고 오는 2022년 4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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