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제249회 정례회 예결위 구성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20-06-20 0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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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 김란영 위원장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제24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날인 18일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란영 의원과 간사에 김재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 규모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1050억3400만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19억3300만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8억8900만원 등 기정예산액 대비 15.36%가 증가한 총 8921억6655만원 규모다.

    결산 승인안 및 추경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4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란영 위원장은 "오는 23일까지 6일간의 예결위 심사기간 동안, 김재동·김순옥·전경애·손일·이안호·박향초 의원들과 함께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검토한 2019년도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심사할 것"이라며 "또한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를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해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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