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제288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폐회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9-09-27 15: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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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가 최근 제288회 종로구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별 구정질문과 15건의 안건처리, 2019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실시됐다.

    의원별 구정질문은 민간보조사업 단체별 보조금 편성과 지원액의 적정성, 청소대행업체 시스템 전반적인 점검 등 총 17건이 진행됐으며, 이에 국별로 답변을 했다. 이후 정재호 의원과 라도균 의원의 추가 질의가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종로구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정신계승과 현창사업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은 원안 또는 수정 가결했다.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은 403억원에서 예산절감이 가능한 사업이나 올해 안에 추진이 어려운 사업 등 일반회계 사업예산 중 5건, 19억 4410만원을 감액했으며, 노인 편의증진 사업, 근린공원 노후계단 정비, 기금전출금 등에 19억 4410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유양순 의장은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도 깊게 심의해 구민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업에 우선 예산을 편성했다”며,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면밀하게 검토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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