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한 김성해 의장(오른쪽)의 모습. (사진제공=연수구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이 최근 열린 ‘인천광역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제12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제12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기초의원 중 총 22명의 의원이 수상했으며, 인천에서는 김 의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당초 지난 2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총회에서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이날 간소화해 수여식을 진행하게 됐다.

김 의장은 제6·8대 연수구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소신 있는 발언과 정책 대안 제시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김 의장은 2018년 7월부터 연수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정의회’를 목표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도모하고 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이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