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작년회계 결산검사위원 선임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1-03-11 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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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은승희 의장(왼쪽 두 번째), 이병우 의원(맨 왼쪽) 및 외부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가 최근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구의회 이병우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한복희 세무사와 김정배 전직 공무원이 외부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오는 29일~4월27일 30일 동안 2020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등 예산 전반에 대한 결산 자료와 재무결산 자료를 검사한다.

    이후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과 기금이 관련 규정이나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하고 중랑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위촉식에서 은승희 의장은 “결산 작업은 지난 1년의 중랑구 살림이 합당하고 효율적으로 꾸려졌는지 살피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위원님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이병우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가 내년도 예산 편성의 지표이자 올해 예산 집행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세입·세출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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