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市, 정책협의회 출범··· 협치·정책공조 강화

    지방의회 / 조영환 기자 / 2020-02-13 15:16:28
    • 카카오톡 보내기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치기구인 ‘파주시·시의회 정책협의회’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번째 정례회의를 하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협의회는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파주시 전의원과 파주시장 및 부시장과 국·소·단장으로 구성되며 회의에 앞서 두 기관의 대표인 손배찬 의장과 최종환 시장이 협약식을 체결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책협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구인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의 원활한 의견 교환을 위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정책결정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첫번째 회의인 만큼 정책협의회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으며, 장단콩웰빙마루 추진상황, 파주시 행정융합지원센터 건립계획, 9709 노선폐지 교통대책 등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의회 연구단체 등에서 논의된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시의회와 집행부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차기 정기회의는 오는 3월에 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의장은 “시와 시의회의 상생발전은 물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의로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고 실현하기 위해 정책협의회가 출범하게 됐다”며 “시의회 연구단체 활동과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시정에 결합하고 집행부서와 공유·발전시키겠다”고 앞으로의 활동목표를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