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도 방역망 뚫렸다··· 시의회, 긴급 의원총회

    지방의회 / 조영환 기자 / 2020-02-26 15: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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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부 향후계획 점검··· 대중교통 집중방역 제안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는 최근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환자 2명이 파주시에서 발생함에 따라 “향후 전염병에 대비해 공공의료 기관의 인력 및 병실 확보 등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준비와 대폭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현재 파주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순덕 보건소장은 “현재 파주의 확진자 및 접촉자 현황, 현재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을 한 후 경기도 역학조사관팀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해 이동경로에 대한 방역소독과 즉각적인 폐쇄 조치로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또 “자가격리자는 1대1 전담인원을 지정해 관리 중이며, 파주시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대해 환자 분류조치 후 단계별로 입원환자를 퇴원시킨 후 다른 의료기관으로 분산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증상이 미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있어 역학조사의 어려움 ▲호흡기 내과 의료진 부족 ▲선제적 방역이 아닌 발생 후 방역 등의 문제점도 제기됐다.

    시의원들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코로나19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 필요 및 즉각적인 보고체계 정비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집중방역의 필요성 및 선제적 홍보로 주민불안 해소 ▲소독약 배부 및 소독기 대여에 대한 적극적 홍보 ▲파주시 소재 마스크 생산업체 파주시에 마스크 일부 할당 등을 제안했다.

    또한 시의원들은 ▲보건소와의 협력체계 유지 ▲인력 및 물품 지원 ▲취약계층 확산 대응 체계 ▲선제적 방역체계 등의 전체 매뉴얼을 정리하고 정착해 시민들에게 공유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손 의장은 “현재 파주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시민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해하고 있다”며 “심리적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체제에 따른 대책반을 본격 가동해 코로나19에 대한 일일 상황보고 및 우선순위를 정해서 예비적·선제적 방역이 필요하다”며 “향후 전염병에 대비해 공공의료 기관의 부족한 부분 준비와 대폭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월 의장을 단장으로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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