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평촌도서관 신축 현장방문

    지방의회 / 홍덕표 / 2020-06-18 17: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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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사환경위원회 의원들이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을 설명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17일 평촌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평촌도서관의 시설 노후화 상태를 점검하고 도서관 신축 등 시설개선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1994년 4월 개관한 평촌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주변에 아파트가 밀집해있으며, 공원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 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임시휴관 중이다.

    이같이 이용률이 높은 반면, 근본적으로 도서관 구조 보다는 사무실 공간 형태로 건축이 돼 있으며, 오래된 설비와 시설 내부가 협소하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은 점 등 구축 건물의 한계가 드러나 도서관 신축 등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위원들은 이날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며 전반적인 현황을 살피고 개선할 점을 모색했다.

    임영란 위원장은 도서관 신축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며 "타 지자체 도서관 조성 모범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남녀노소와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이용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갖춰줄 것"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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