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가 25일 개최한 '제229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 인천미산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24명이 참가했다.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자신 있는 모습으로 조례안 등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도 처리했다.
학생들은 이날 시의회의 구성과 역할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모의의회를 개최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인천미산초등학교 학생들은 “평소에는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는데 직접 의장·시장·의원 역할도 하고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새로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태손 의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도 받고 그간 의정활동에 대해 소개하면서 “제229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서 인천미산초등학교 학생들의 토론과 경청 태도가 매우 적극적이었다”고 칭찬하면서 “학창시절에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고 본인들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면 꿈이 이뤄진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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