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지원센터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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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설맞이 사랑의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양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
[창원=최성일 기자]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표병호 위원장, 강철우 의원, 강덕출 사무처장과 직원들은 최근 설명절을 앞두고 양산 독립유공자 손시헌 선생 유족과 양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설맞이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표 위원장은 “최근 독립운동 선양사업 지원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조례개정을 추진했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경남도가 독립운동가와 유족을 위한 보훈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표 위원장은 “아직까지 많은 다문화 자녀가 다양한 교육의 혜택을 받기 힘들고, 국어로 소통하기에 애로점을 가지고 있다”며 "다문화 자녀의 한글교육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교육청에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면서 센터 관계자에게도 다문화 어린이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과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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