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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조례 연구모임 위원들. (사진제공=성북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구의회 연구단체 '성북구 바른 조례 연구모임'이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하며, 최근 열린 제278회 임시회 폐회 중 운영위원회에서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정해숙 의원을 대표로 정혜영·진선아·안향자·양순임·임현주·김우섭 의원으로 구성된 이 연구모임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구 조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합법성 및 합리성이 결여된 부분을 발굴하고, 7개 분야의 조례 일괄 개정안의 발의를 준비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정 대표의원은 연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동료 연구위원님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하고 방대한 내용의 조례를 비교 분석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다"며 "정비가 요구되는 더 많은 조례가 있겠지만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자치법규의 제·개정 관리의 편의성과 자치법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끌어 올리는 등 긍정적인 변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 연구모임은 오는 20일 개회하는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주제별로 일괄개정의 형식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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