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강동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가 최근 구립 도서관 건립 등 강동구의 문화·체육 시설과 관련한 정책·조례 등의 연구를 위해 '서초구 양재도서관'을 방문했다.
양재도서관은 지난 11월23일 문을 연 서초구립도서관으로, 기존의 도서관이 정숙하고 조용한 곳이라는 전형적인 틀을 깨고 ‘사람중심 도서관’이라는 주제를 도입해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된 곳이다.
이날 의원들은 양재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양재도서관의 전체적인 사항과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이후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며 직접 시설을 확인했다.
시설 방문을 모두 마친 의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대다수 도서관이 월요일에 휴관하는 반면 양재도서관은 이용자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중심 도서관이라는 주제와 걸맞게 금요일로 휴관일을 정해 주민들이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연중 내내 공공도서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며 “주민의 뜻에 부합하는 멋진 도서관이 탄생된 것을 축하하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향후 건립 예정인 강동구 구립도서관에도 이러한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