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상 인천시의원, "인천시, 농·축산 총괄조직 전무··· 농정국 신설을"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20-10-20 15: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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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질문서 제안
    강화군민 편익 증진 노력 당부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제266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윤재상 의원은 농·축산업무 관련 조직 확대를 제안했다.


    윤재상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전국 8대 특·광역시 중 가축 사육 두수가 가장 많고 매년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반복 발생하는 상황임에도 축산업무를 전담부서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개발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는 국 단위의 조직조차 없음을 지적하며 농촌지역을 어려움을 대변하고 농·축산 업무를 총괄하는 농정국 신설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2019년 기준 인천지역 도시가스 공급률 확대 방안으로 인천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94.3%에 이르고 있으나 강화지역 도시가스 공급률은 28%로 매우 저조한 실정임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2018년 8월 제249회 제2차 본회의 중에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 관련해 시정질문 한 바 있다.

    당시 윤 의원의 질의에 박남춘 시장은 “강화군 도시가스 보급률를 높이고, 강화군의 도시가스 미보급 세대에 대한 연료비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윤 의원은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도시가스 보급률이 저조하고 도시가스 미보급 세대의 연료 지원방안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질타했다.

    또한 윤 의원은 적극적으로 강화군의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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