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개회

    지방의회 / 황승순 기자 / 2020-02-12 16:31:31
    • 카카오톡 보내기
    광주전남연구원장 후보 인사청문··· 도덕성등 검증
    업무보고 청취도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의회는 12~21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연다.

    도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12일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2020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해당실·국과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비롯해 ‘전남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을 심사해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는 광주전남연구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도 실시해 자격,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올해 도의회는 총 회의 일수를 127일(정례회 60일, 임시회 67일)로 정하고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 도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대책을 철저히 해줄 것과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도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도의회는 개회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등을 일제히 살균 소독하고 출입구에 손세정제와 예방수칙을 비치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