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복지委, 가천대길병원 현장방문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9-10-15 17: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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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길병원을 찾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병원측에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가천대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인천시 선수단 숙소를 현장방문해 운영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2000년 7월에 권역응급센터로 지정된 가천대길병원에서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외상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한 사고현장으로 닥터카를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길병원에서는 인천시와 함께 닥터헬기 및 닥터카 운영사업 등을 통해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 예방가능 사망률 감소 및 장애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시 선수단 숙소는 미추홀구 문학동 388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48가구에 인천시청 및 체육회, 인하대 소속 선수 96명이 생활하고 있다. 1988년 준공된 노후시설로 외벽 균열, 누수 등 안전상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부지를 선정해 신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혁 문화복지위원장은 “인천 시민의 필수보건의료 보장을 위해 인천의 특성을 살린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더 가까이 함께 누리는 인천이 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천선수단 숙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선수단 숙소 신축 사업 진행시, 부지 선정 및 설계 등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한 보완 등을 통해 신축공사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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