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7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

    지방의회 / 홍덕표 / 2020-10-23 16: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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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한 미래·복지위원회 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구의회 의원들이 최근 제275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먼저, 행정·재무위원회는 지난 20일 등촌3동 소재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와 마곡동 소재 마곡실내배드민턴장을, 21일에는 가양3동 소재 ▲가양레포츠센터와 인천 계양구 하야동 소재 ▲강서개화축구장을 각각 방문했다.

    미래·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 염창동 강서구보건소 내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21일에는 화곡2동 소재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양일간 의원들은 상임위별로 관련 부서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시설개요 및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확인하고 운영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추진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노력했다.

    송영섭 행정·재무위원장은 올림픽체육센터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체육시설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한 시설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 및 운영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구체적인 방역대책 마련과 체육시설 이용 회원 모집 및 프로그램 홍보 등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은 "지역거주 정신건강고위험군 및 중증정신질환관리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상자 사례관리 등 충분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역자활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여러 지원 사업들은 우리 구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라며 "자활센터가 저소득층 구민들에게 사회적 자립과 새로운 희망의 디딤돌이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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