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제235회 정례회 폐회

    지방의회 / 홍덕표 / 2020-06-13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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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백균 의장이 제235회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가 최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1일간 개회한 제235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지난 1~2일 구정질문·답변을 진행한 후 3~10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종 조례안,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등을 심의했다.

    이어 11일 열린 3차 본회의에서 ▲2019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0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경비원의 고용 안정 및 인권 보호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공유(共有)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적치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 강북구 자활기금 변경 운용 계획안 ▲경비원 등 근로약자의 인권보장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구의회는 14명의 의원 모두가 공동 발의한 '경비원 등 근로약자의 인권보장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구 경비원 갑질 사건의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하며, 공동주택내 폭언·폭행 등 갑질 재발을 방지하고 경비원 등 노동자의 인권보장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련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승목 의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음식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일회용품 폭발적 증가와 오토바이 난폭운전 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유인애 부의장은 여름철 풍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구본승 의원과 최치효 의원의 신상발언을 끝으로 이번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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