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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발간한 ‘자치법규집’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이하 조례특위)는 최근 자치법규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행선 위원장과 길기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화묵·이혜영·윤판오·고문식·박영한·이승용 의원으로 구성된 조례특위는 신규 제정 조례를 포함한 총 290여건의 정비대상 조례를 이달 자치법규집으로 묶어 발간했다.
구의회는 2019년 9월 조례특위를 구성해 현재 시행 중인 조례의 재정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법령에 저촉되거나 불합리한 조례,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 가능성이 있거나 행정여건의 변화 등에 따라 현실 반영이 필요한 조례 등이 그 대상이다.
조례특위는 민의 반영을 최우선으로 삼는 의정 구현을 위해 2019년 12월까지 구민 의견도 함께 수렴해왔다.
조례특위는 상임위원회 및 위원별로 조례 분담에 따른 자치법규집을 배분했고, 현재는 입법자문위원과 전문위원 및 구청 해당부서 의견 수렴과 정비대상조례를 검토 중에 있다.
아울러 오는 2월 실시될 제3차 조례특위에서는 위원별 배정 조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비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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