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 용역은 강동구 내의 각종 쓰레기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해결 대안을 모색하여 향후 강동구 쓰레기 문제 관련 중장기 적인 정책방향 설정과 주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주민 참여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지방자치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용역을 담당하게 될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 연구원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 및 관련 연구원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의 용역 관련 개요와 추진방향, 연구 범위와 방법 등 세부 내용과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의 주용 내용은 ▲강동구 관내 쓰레기 배출 현황 조사 및 처리시스템 파악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분리수거에 관한 교육 실시 ▲구체적 실행 로드맵 마련 및 관련 설문조사와 실험 진행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의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쓰레기 줄이기 용역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지방자치연구회 진선미 간사는 “이번 쓰레기 관련 연구 용역은 큰 틀에서 강동구의 그린뉴딜정책 등 친환경 정책과 연계하기 위한 시작점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한 용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현 회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연구용역 과제 및 과정들이 충실히 이행되어 실효성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 구민을 위한 정책 제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회 소속의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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