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26일까지 임시회

    지방의회 / 황혜빈 / 2019-09-23 15: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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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대본 구성 조례안 상정··· 태풍피해 현장점검
    조례안등 14개 상정안건 의결

    ▲ 이태용 의장이 제290회 임시회 개회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최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가 열렸으며, 오는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을 실시한 후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상정된 안건은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철웅 의원)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도봉구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3건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동자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시설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9년 도로굴착복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으로 단체장 제출 조례안 7건·동의안 4건·계획 변경안 1건 등 총 14건이다.

    25일에는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이날 행정기획위원회는 무수골 도서관(도봉1동)과 숲속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현장(방학2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같은 날 복지건설위원회는 쌍문 채움도서관과 신창시장, 골목시장 고객지원센터, 도봉역 하부시설 보수공사, 우이천 준설현장, 태풍관련 피해현장, 유람선 설치현장(초안산 생태공원)을 방문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의결한다.

    한편 앞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0회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홍국표·박진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홍 의원은 ‘도봉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며, 협의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구성 목적에 부합하는 역할을 충실히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광장체조교실’의 활성화 방안으로 일부 지원되고 있던 강사료 전액을 지원하는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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