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희 양천구의원, 당뇨인 지원조례 간담회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08-26 16: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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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청소년·청년 당뇨인 지원조례와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나상희 부의장(왼쪽 네 번째)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나상희 서울 양천구의회 부의장이 최근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양천구 청소년·청년 당뇨인 지원조례와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에 참가해 청소년·청년 당뇨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를 진행했다.

    대한당뇨병연합 주관, 나 부의장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훈 한국소아당뇨협회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공무원, 환자가족 등 대한당뇨연합 회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안 내용으로는 ▲지역내 청소년·청년 당뇨인 대상으로 교육센터 개설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당뇨병을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과 차별금지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나 부의장은 “예산을 투입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언적인 의미에서 청소년·청년 당뇨에 대한 시각의 전환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인식개선사업을 통해 당뇨로 인해 외면 받는 청년들이 사회에 참여할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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