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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라드 설치 현장을 방문한 여봉무 의장(왼쪽)이 관계자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여봉무 서울 종로구의회 의장이 최근 옥인6가길 10-11 계단을 방문, 이곳에 설치된 볼라드를 살펴보고 사고 발생 요인을 점검하였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옥인6가길 10-11 앞 계단 옆은 빌라가 위치해 있어 차량이 진입이 가능하고 주민들이 차를 주차하는 곳이지만 보안등이나 안전 장치가 없어 주민들이 차를 주차하다 계단으로 차가 떨어지는 등 빈번한 사고가 발생해 왔던 곳이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여 의장은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반사지 부착부분에 홈을 형성해 반사지 훼손이 훨씬 작고 잘 떨어지지 않고, 3M 고휘도 반사지를 부착해 야간에 시인성이 좋은 ‘스텐 볼라드 앙카식’ 3개를 계단 앞에 설치했다.
인근 주민은 “야간에 차를 주차할 때마다 계단으로 차가 굴러 떨어지지 않을까 항상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빛이 반사되는 볼라드 설치로 인해 안전하게 차를 주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감사를 표했다.
여 의장은 “이번 볼라드 설치로 인해 주차하는 주민과 계단을 이용하는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바라보며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지역의 일꾼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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