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최근 주안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 토론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를 들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개인별 역할분담을 통해 모의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회의 및 본회의 진행했다. 끝으로 구의원과의 대화시간을 보내며 체험을 마쳤다.

특히 구의원과의 대화에는 배상록 의장 및 이한형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실제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 의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더불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