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복지건설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사업 현장행감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9-12-04 14: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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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사업 현장'을 방문한 복지건설위원들이 관계자들과 사업 실효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 복지건설위원회가 최근 '2019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4일 구의회에 따르면 복지건설위는 건설관리과 행정사무감사 실시 중 '올해 시보조금으로 진행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사업이 지역의 미관을 저해하고 실효성이 낮아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정택진 의원의 지적에 따라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사업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직접 현장에 나가 사업추진 현황을 살핀 이재식 복지건설위원장은 “국·시비 보조금이라 하더라도 예산이 잘못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펴보고, 사전에 구의회와 상의해 주민의 의견이 충실히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이밖에도 복지건설위원회는 목동어린이집, 둥지어린이집, 신나는어린이집,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는 4일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 오는 9일부터 상임위 소관 2020년 세입·세출예산안 등 예비심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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