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북한산 생태체험장 운영실태 점검

    지방의회 / 홍덕표 / 2020-10-20 13: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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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영 의장(왼쪽 다섯 번째)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구청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가 최근 제278회 임시회 기간 중 북한산 생태체험장 일대를 방문해 주요 시설 정비 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김일영 의장을 비롯해 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 의장과 위원들은 지난해 12월에 시작돼 올해 7월에 완료된 정릉동 231번지 일대(성북생태체험관일대~정릉초등학교) 북한산 시공원 보수정비사업의 테마정원 조성 및 생태체험장 재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구청 관계자로부터 암석정원 조성, 그라스가든 조성, 체험마당조성, 꽃길 산책로 및 휴게시설 조성 등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북한산 생태체험장 주변에 특색 없던 공간이 암석정원 , 꽃길 산책로 등 다양성이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마음의 치유 공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동절기가 다가오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임현주 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녹색복지 생활문화공간으로 성북구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테마정원과 생태체험장의 유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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