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준 종로구의원, 혜화초교 방문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04-28 16: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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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상황 점검

    ▲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한 전영준 의원.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전영준 서울 종로구의원이 최근 혜화초등학교를 방문,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상황을 파악하고 아이들이 등·하교시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측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한 숨서울(SUM SEOUL)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 의원은 종로구에서는 첫 번째로 혜화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곧 개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면학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전 의원은 “종로구 14개 초등학교 중 최초로 혜화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아이들의 면학 환경을 개선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숨서울(SUM SEOUL) 프로젝트는 ‘숨 쉬기 편한 서울 만들기’를 목표로 ‘Smart Urban air quality Management’의 약자를 따서 이름 붙인 것으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지역과 공사장·인쇄소 같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주변에 집중적으로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를 위한 앱 개발 등에 활용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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