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동, 어르신 가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경인권 / 이기홍 / 2019-10-07 17:37:08
    • 카카오톡 보내기
    산림을 활용한 정서적 지원과 치유서비스 제공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는 10월 한 달간 ‘주교마을 어르신 가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숲이좋아 산림치유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르신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올해로 두 번째다.

     

    ▲ 사진제공=고양시 덕양구청

    지난봄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어르신 20명이 10회 과정으로 이뤄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가을 산림치유프로그램은 5회 과정으로 경제 형편과 관계 없이 주교동 거주 어르신을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가 후원하는 위 사업은 고양시 소재 고봉산 둘레길, 안곡습지공원 등 도심 숲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주교동복지일촌협의체는 숲이좋아 산림치유 사회적협동조합과 지난 2일 서면협약 후 당일 1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르신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인사 ▲전신 건강체조 ▲나무명찰 만들어 자기소개하기 ▲숲길걷기와 숲명상 ▲꽃차 마시기 등으로 이뤄졌다.

    숲이좋아 산림치유 사회적협동조합은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교육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다년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회 . 경제적 약자에게 산림을 활용한 정서적 지원과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기홍 이기홍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