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옥 강동구의원, 남부혈액원 보고 청취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10-20 15: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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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옥 의원이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으로부터 강동구 헌혈장려물품 지원에 대한 결과를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정미옥 서울 강동구의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으로부터 ‘2020년도 강동구 헌혈장려물품 지원에 대한 결과’를 보고받고 그 성과와 향후 헌혈참여 문화 확산 방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동구 헌혈장려물품 지원제도는 정 의원이 지난해 7월 서울시 내에서는 최초로 헌혈자에게 상품권을 지원하는 조례안(강동구 헌혈장려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면서 그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천호 헌혈의 집’에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헌혈자 20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할 수 있었으며 전년 동기대비 일평균 10.8명의 참여자 증가라는 실적을 이뤄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의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13.2%의 실적 증가로 수혈용 혈액수급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지난해 초부터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함께 혈액수급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헌혈자에 대한 지원 사업을 통해 헌혈참여 확산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근거 규정의 마련과 예산 확보를 위해 애써왔다.

    결과지표를 확인한 후 정 의원은 “대표 발의한 조례안으로 강동구의 헌혈참여 문화 확산에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하며 “이를 계기로 헌혈자에 대한 지원범위가 더 넓어져 생명나눔 가치 및 헌혈참여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 미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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