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인사동서 '한복사랑 캠페인' 실시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9-10-01 18: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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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문화 홍보

    ▲ '한복사랑 자원봉사 캠페인'에 참여한 구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가 최근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전통문화거리 종로’ 조성을 위해 ‘한복사랑 자원봉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의원들과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참여한 청소년 220여명이 모두 전통한복을 입고 북인사마당에서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북인사마당~남인사마당~탑골공원~종로1가~광화문 광장~경복궁~북인사마당으로 이어지는 행진을 하며 한복과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통 한복은 입기 불편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입어보니 편하고 좋다”며 “앞으로도 한복사랑 캠페인에 참여해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양순 의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이번 ‘한복사랑 자원봉사 캠페인’에 모든 학생들이 전통한복을 입고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종로구의회 11명의 의원 모두는 앞으로도 우리 전통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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