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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준용 의장(왼쪽)과 의원들이 문래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4일 서울시립 문래청소년 수련관(문래로 110)에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방역에 대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 현장을 방문한 윤준용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및 채현일 구청장은 방역·소독 인력과 함께 청소년 수련관 내부의 수영장, 사무실 등을 돌아다니며 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 및 소독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방역은 문래청소년수련관에 근무하는 직원이 12번째 확진자와의 간접접촉으로 지난 3일 오전 자가격리 통보를 받음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취해진 시설 운영 중지에 이은 후속조치다.
윤 의장은 “격리 통보를 받은 직원이 직접 접촉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구민들은 안심해도 되지만, 주민들의 염려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영등포구의회에선 영등포구 주민의 건강과 안전 및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선제 조치와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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