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미래·복지委, 치매안심센터등 2곳 현장방문

    지방의회 / 홍덕표 / 2020-10-29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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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미래·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운영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 듣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최근 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가 제275회 임시회 기간 중 양일간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소통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미래·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7일 마곡동 소재 ▲강서구치매안심센터를, 28일 ▲서남물재생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학교법인 이화학당에서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등록,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가족지원,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서남환경에서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서남물재생센터는 관악·영등포·금천·강서구 등 서울 서남부 9개 자치구의 생활하수 정화 및 처리를 하는 시설이다.

    이날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설개요 및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확인하고 운영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며 문제점 및 개선사항응 확인했다.

    신낙형 위원장은 "치매는 쉽게 증상이 완화되거나 완치되지 않으며 가족들 역시 치매 환자 못지않게 고통 받는 '마음의 지우개'로 불리는 질환으로 잘 알고 있다"며 "체계적인 치료와 케어가 가능한 전문 시설인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관리의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치매로부터 고통 받는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구민들에게 기피·혐오시설로 인식돼 온 물재생센터가 부지 내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구민 친화적인 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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