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9802억 결산심사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06-13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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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김현정 위원장
    서울 강남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및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했다.

    구의회는 예결위원장에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을, 부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김형대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위원회는 상임위별로 추천된 문백한·전인수·복진경·김진홍·허순임·김세준·안지연·이도희·박다미 의원이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이번 심사에서 2019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9391억7000만원, 특별회계 410억9000만원으로 총 9802억6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심사한다.

    김현정 예결위원장은 “모든 대상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짧은 일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 속에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형대 부위원장
    이날 함께 선출된 김형대 부위원장도 “위원들이 불편함 없이 심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한 결산안은 17~19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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