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2019년도 홍성군 제3회 추경예산 160억원 확정

    지방의회 / 최진우 / 2019-12-14 21:12:24
    • 카카오톡 보내기
    2019년도 제3회 추경·조례안 등 일반안건 의결

    ▲ 제264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9차 본회의. (사진제공=홍성군의회)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가 제264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9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홍성군 제3회 추가경정예산 160여억원을 확정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제2차 정례회 9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심의한 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6901억에서 160억여원이 증가한 7061억과 326여억원이 증가한 736여억원의 제2회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

    이와 함께 33건의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했으며, 홍성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은 원안가결 됐고, 홍성군 일반음식점 환경개선·입식테이블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됐다.

    김헌수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금년도 계획된 군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0년을 내실있게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예결특위는 사업 예산에 대한 타당성과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오는 2020년도 본예산에 요구된 사업예정지 4곳을 방문했다.

    이날 ▲광천읍 옹암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광천별맛김 앞 교량설치 대상지 ▲광천읍 옹암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포항교 앞 교량설치 대상지 ▲결성향교 대성전 보수정비 대상지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 사업 대상지를 둘러봤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내년도 사업예정지를 방문해 해당부서로부터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사업집행의 적정성, 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 여부 등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과 관련되며 우리군 재정여건에 비해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좀 더 면밀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평소 민원이 자주 제기되던 현장까지도 꼼꼼히 살펴보며 내실있는 예산 심의를 위한 현장점검에 박차를 가했다.

    윤용관 예결특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나온 문제점들과 개선방안 등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해 최적 모형의 예산 심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진우 최진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