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본회의 전경. (사진제공=도봉구의회)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으로 박진식 의원과 신홍균 전직 공무원, 김창원 세무사를 선임하고, 2020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김기순 위원장과 고금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예결특위 위원들(강신만·강철웅·유기훈·이경숙·이길연 의원)은 지난 23~24일 143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최종 심사했다.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143억6782만원 증가한 6575억7791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일반회계 141억4317만원, 특별회계 2억2465만원으로 편성됐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9일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도봉역 하부 공공공간에 조성된 도봉多가치센터와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창동문화체육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재개시 구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2개의 안건 중 ▲서울특별시 도봉구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이영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강철웅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2020년 제1회 (재)도봉문화재단 추가경정예산 출연 동의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0년 제1차 수시분 구유재산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공동주택관리 조례안 등 9건을 원안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 도봉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순 의원 대표발의) ▲2020년 제1회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은 수정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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