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희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미추홀구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최근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에 서약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재)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따르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2016년부터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고,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홍보가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대비 급격히 감소하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예전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 동참을 원했던 의원들이 우리사회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돼 장기기증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여러 의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경인지부 최은식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미추홀구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이번 장기기증 희망등록 동참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 보다 많은 분들이 생명 나눔에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