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민주당, 후반기 의장후보 선출

    지방의회 / 임종인 기자 / 2020-06-25 15: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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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조석환 시의원 유력
    내달 1일 투표·확정
    [수원=임종인 기자]
    ▲ 조석환 의원
    경기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최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제11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을 선출했다.

    1차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최다 득표순으로 이재식 의원과 조 위원장을 두고 결선투표를 거쳐 조 위원장이 최종 의장후보로 선출됐다.

    조 위원장은 제10대와 제11대에 걸친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의회에서는 도시환경교육위원장으로 활약해 왔다. 지역구는 광교1·2동이다.

    조 위원장이 당선될 경우 역대 최연소 수원시의회 의장이 된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 25명으로 사실상 조 위원장이 의장직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11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은 오는 7월1일 열리는 제353회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시의원 37명 중 과반수가 출석해 과반수 이상 득표할 경우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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