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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경기도의원 및 관계자들이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최근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경기도 인재개발원 도서관동에 위치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는 피해접수와 상담, 영상삭제 지원은 물론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과 법률자문까지 연계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행사에는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호·이진연·장태환·조성환 의원과 문경희 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2020년 6월 의결)'를 대표발의한 박옥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경기도 여성가족국장과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유관기관으로 경기도남북부경찰청 및 경기도 여성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현판식과 함께 그간의 추진경과를 살펴보고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박창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사건 등 디지털성범죄는 빠른 전파성과 영구삭제의 어려움이 있어 예방과 피해자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원스톱으로 피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 센터의 개소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확보 등 최대한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참석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 또한 축사에서 동 센터 개소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개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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