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101번의 프로포즈” 활동내용을 SNS·유튜브 등에서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어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101번의 프로포즈’는 의회의 문턱을 확 낮추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의회를 방문해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창구로서, 제8대 의회 전반기 동안 101번의 간담회를 목표로 추진해 온 소통 프로그램이다.
박 의장은 그 동안 각종 시민단체 대표, 형제복지원 피해자 생존자모임, 53사단 육군장병,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2,064명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이 이야기하는 의회 혁신방향과 정책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 등을 직접 듣고 그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녹아내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주요한 성과로는, 광복회·형제복지원 피해자 생존자모임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부산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제적 입법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지원 방법의 법적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안전한 학교급식추진 운동본부’와의 간담회는 시·교육청 관계기관과의 수많은 협의를 거쳐 2019년“고교무상급식”정책을 이끌어 내는데 일조케 하였다.
또한, 부산시 산하 공기업·공단, 출자·출연기관 25개소 직원과의 현장 만남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공공기관의 혁신방향과 지향점에 대해 상호간 인식의 벽을 허물고 공유하는 등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새로운 전환을 시도했다.
또 발렌타이데이를 맞이해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53사단 장병들을 깜짝 방문, 초콜릿 100세트를 전달하면서 격려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의정에 반영되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써 왔다.
이러한 101번 프로포즈의 활동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101번의 프로포즈’ 기념 동영상도 12월초 제작되어 부산시의회 홈페이지·SNS·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 의장은 101번의 프로포즈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의 작은 결정도 부산시민들의 삶에는 아주 큰 영향을 미치기에, 시의회의 정책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소중한 교훈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열려 있는 제8대 의회가 되기 위해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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