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1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강원모·손민호·유세움 의원 및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를 포함한 7명의 재무 관련 전문가 등 총 10명과 인천시·인천시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안병배 부의장은 “결산검사는 결산정보의 신뢰성과 재정 집행에 대한 회계책임성 확보 등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결산서 및 관련 기록, 증빙서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집행부의 예산집행 사항을 심도 있게 점검해 인천시정과 교육행정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결산검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필요시 연장할 수 있다. 검사가 종료되면 검사위원은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단체장에게 제출하고 단체장은 검사의견서와 함께 결산서를 오는 5월31일까지 인천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