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가 25일 열린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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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석 의원. |
이날 구의회는 1차 본회의에 이어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이민석 의원을, 부위원장에 장덕준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예결위는 이민석 위원장, 장덕준 부위원장을 포함해 김종선·김진천·이홍민·정혜경·최은하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구성을 마친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회부될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 오는 12월10일부터 17일까지 종합심사를 하게 된다.
앞서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6516억원, 특별회계 841억 원으로 2020년 당초예산 대비 500억원이 증액(7.29%)된 총 7358억원이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겹게 보내고 있는 상황인 만큼, 다가오는 2021년의 예산심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시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서 양 어깨가 무겁지만, 걸어주신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할 생각이다"며 "세금이 결코 헛되이 쓰이지 않고, 오직 마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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